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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에서 1:1, 9:16, 16:9 비율로 영상 변환하는 법

by idea7123 2025. 5. 27.

스마트폰에서 1:1, 9:16, 16:9 비율로 영상 변환하는 법

 

플랫폼에 맞는 영상 비율 설정은 조회수와 반응을 결정짓는 핵심입니다 콘텐츠가 넘쳐나는 시대, 아무리 멋진 영상을 만들었다 하더라도 영상 비율이 플랫폼에 맞지 않으면 화면이 잘리거나 여백이 생겨 시청자에게 불편한 인상을 줍니다. 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 페이스북 등 플랫폼마다 최적화된 영상 비율이 다르기 때문에, 편집자는 영상의 목적과 업로드 채널을 고려해 적절한 비율 변환 작업을 반드시 거쳐야 합니다. 이 글에서는 스마트폰에서 1:1, 9:16, 16:9의 대표적인 영상 비율로 손쉽게 변환하는 방법, 대표 앱 소개, 비율 설정 시 유의할 점을 설명합니다.

 

1. 영상 비율이 중요한 이유와 기본 개념

영상 비율(Aspect Ratio)은 영상의 가로와 세로의 비율을 의미합니다. 단순히 화면 모양만 바뀌는 것이 아니라, 영상이 출력되는 방식, 플랫폼에서의 노출 방식, 그리고 시청자 경험 전체를 좌우하는 요소입니다. 대표적인 영상 비율은 다음과 같습니다. 

  • 16:9 (가로형) : 유튜브 기본 비율, 가로 촬영, 일반적인 영상 콘텐츠
  • 9:16 (세로형) : 인스타 릴스, 유튜브 쇼츠, 틱톡 등 모바일 전용 콘텐츠
  • 1:1 (정사각형) : 인스타그램 피드, SNS 광고, 뉴스형 콘텐츠

플랫폼별로 권장하는 비율을 따르면 노출 최적화, 썸네일 정렬, 자동 재생 시 완성도 유지 등에서 유리하며, 반대로 무시하면 영상이 잘리거나 검은 여백이 생겨 시각적 품질이 떨어집니다.

 

2. 스마트폰으로 영상 비율을 변환 가능한 대표 앱과 사용법

스마트폰에서는 다양한 영상 편집 앱을 통해 간단하게 영상 비율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 ‘캔버스’ 혹은 ‘비율 조절’ 기능으로 이 작업이 가능합니다.

1) CapCut

  • 영상 편집 시 ‘포맷’ 또는 ‘캔버스’ 메뉴 클릭
  • 16:9, 9:16, 1:1 외에도 4:5, 3:4 등 다양한 옵션 제공
  • 비율 변경 시 자동으로 영상 위치 조절 가능 (확대/축소, 가운데 맞춤 등)
  • 활용 팁: 유튜브용 영상(16:9)을 쇼츠용(9:16)으로 바꿀 때, 중요한 화면 요소가 잘리지 않도록 중심 설정 조정

2) InShot

  • ‘캔버스’ 메뉴에서 다양한 비율 설정 가능
  • 비율 선택 후 여백 색상, 블러 배경 등 추가 옵션 제공
  • 활용 팁: 정사각형 피드 콘텐츠 제작 시, 기존 세로형 영상을 1:1로 정리하고 자연스럽게 배경 연출 가능

3) VN Video Editor

  • 프로젝트 설정에서 영상 비율을 지정할 수 있음
  • 변환 후에도 영상 위치 및 크기 수동 조정 가능
  • 활용 팁: 가로 촬영한 장면에서 필요한 부분만 확대해서 세로형 콘텐츠 제작에 유리

4) KineMaster

  • 영상 추가 후 ‘프로젝트 설정’에서 비율 설정 가능
  • 트리밍과 비율 조정을 함께 할 수 있음
  • 활용 팁: 영상 배경을 블러 처리하거나 이미지로 채워 여백을 보완할 수 있음

이러한 앱들은 대부분 무료 버전에서도 기본적인 비율 설정 기능을 제공하며, 유료 기능 없이도 충분히 실전 편집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3. 영상 비율 변환 시 유의사항과 편집 팁

비율을 변경할 때는 단순히 가로세로 비율만 바꾸는 것이 아니라, 화면의 구성 요소와 주요 정보가 왜곡되거나 잘리지 않도록 세심하게 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중심 피사체가 잘리지 않도록 ‘위치’ 조정 :  9:16 세로 비율로 변환할 경우, 원래 가로 프레임의 양옆이 잘려 나가기 때문에 중심 인물, 텍스트, 제품 등 중요한 요소가 중앙에 오도록 수동 조정이 필요합니다.
  • 여백 처리: 블러 배경 또는 컬러 박스 활용 :  1:1 또는 16:9 영상에서 세로 비율로 변환하면 상하 여백이 생기기 쉬운데, 이때는 원본 영상의 블러 배경이나 브랜드 컬러 배경을 추가해 시각적으로 정돈된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 비율별 썸네일 이미지도 함께 고려 :  영상 비율에 맞는 썸네일도 같이 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쇼츠 영상은 썸네일에서 중심인물이 너무 아래에 있으면 제목이 가려지거나 노출이 이상해질 수 있으므로, 비율별 미리 보기 시뮬레이션을 함께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 동일 영상을 다양한 비율로 제작할 경우 ‘복제 후 비율만 변경’ : 하나의 프로젝트에서 여러 비율의 영상을 만들려면 원본 편집본을 복제한 뒤, 각각 다른 비율로 저장하는 방식이 가장 효율적입니다. 이때 중심 위치와 타이틀 위치는 각각 조정해야 합니다.

 

영상 콘텐츠는 비율이 다르면 완전히 다른 콘텐츠가 됩니다

영상의 포맷은 단순한 외형이 아니라 콘텐츠의 전략입니다.스마트폰에서도 간단한 설정만으로 다양한 비율의 콘텐츠를 만들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플랫폼 최적화는 물론, 시청자 경험까지 고려한 영상 기획이 가능해집니다. 지금 당장 16:9만 고집하던 영상에서 벗어나, 1:1과 9:16을 활용해 다양한 채널에 맞는 콘텐츠로 확장해 보세요. 하나의 영상이 여러 플랫폼에서 새롭게 살아날 수 있습니다.